2026년 6월 19일 (5)
민주 10~11곳 우세, 대구·부산 초접전…방송3사·JTBC 출구조사 [종합]

민주 10~11곳 우세, 대구·부산 초접전…방송3사·JTBC 출구조사 [종합]

방송3사 민주 11곳·JTBC 10곳 우세 전망
부산·대구·경남·강원 곳곳 박빙

승인 2026-06-03 18:57:05 수정 2026-06-03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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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만 우세를 보였고, 부산·대구·강원·전북 등 4곳은 경합지로 분류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민주당은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경북 1곳 우세,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은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제주·울산·경남 등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만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대구·강원·전북 등 4곳은 경합지로 분류됐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51.4%를 기록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46.0%)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3.7%,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5.5%였고,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60.4%,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4.1%로 집계됐다.

중원에서도 민주당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대전시장 선거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55.9%로 앞섰고, 세종시장 선거는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4.3%를 기록했다.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2.1%,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6.2%로 각각 우위를 보였다.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8.6%를 기록했고,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2.2%로 조사됐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2.8%,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43.2%였으며,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4.3%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45.7%)를 앞섰다.

다만 핵심 승부처에서는 출구조사 단계부터 치열한 접전 양상이 확인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8.3%로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9.9%, 김부겸 민주당 후보 49.1%로 0.8%포인트 차 초접전 결과가 나왔다.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강원지사 선거 역시 우상호 민주당 후보 51.3%,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8.7%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 48.5%, 김관영 무소속 후보 46.3%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박빙 구도가 형성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41.6%로 집계됐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8%로 3위로 예측됐다.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30.6%,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30.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민주당 강세 흐름 속 경합 구도가 재확인됐다. JTBC는 민주당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0곳에서 우세하고,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후보 53.5%, 오세훈 후보 42.9%로 나타났고, 경기지사 선거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 56.4%,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37.2%였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53.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4.4%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는 JTBC 조사에서도 김부겸 민주당 후보 49.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9.2%로 불과 0.5%포인트 차 초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충북지사 선거 역시 신용한 민주당 후보 52.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7.8%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경남지사 선거도 김경수 민주당 후보 52.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47.7%로 박빙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경북이 유일했다. 경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3.6%로 오중기 민주당 후보(36.4%)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는 부산 북갑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가 48.1%로 하정우 후보(37.6%)를 앞섰다. 경기 평택을 선거는 김용남 후보 34.2%, 조국 후보 31.6%로 경합 양상을 보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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