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파두,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서 ‘Gen6 SSD’ 최초 공개…“퀀텀점프 원년 만들 것”

파두,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서 ‘Gen6 SSD’ 최초 공개…“퀀텀점프 원년 만들 것”

승인 2026-06-04 18:19:26
파두와 에이데이터 경영진과 직원들이 컴퓨텍스2026 에이데이터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두 제공
파두와 에이데이터 경영진과 직원들이 컴퓨텍스2026 에이데이터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두 제공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COMPUTEX) 2026’을 통해 ‘Gen6 SSD 컨트롤러’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컴퓨텍스 2026은 ‘AI 투게더’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약 1500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두는 행사를 통해 현지 주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 및 서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두는 Gen6 SSD 컨트롤러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AI 추론 워크로드로 인해 발생하는 스토리지 병목 문제를 컨트롤러 아키텍처 차원에서 해결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했다.

파두는 “Gen6 SSD는 전작인 Gen5 SSD 대비 두 배 이상 개선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라며 “추론용 스토리지에 중요한 큰 블록 사이즈의 임의 읽기와 쓰기 성능도 업계 최고 수준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Gen6 아키텍처의 경우 파두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SSD 소프트웨어 기술 ‘FDP(Flexible Data Placement)’를 통합해 다중 모델 AI 추론 시 성능 및 쓰기 증폭 계수(WAF)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두는 컴퓨텍스 행사장 인근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서 고객사 초청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퍼스케일러, OEM, 모듈 업체 등 고객사들에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Gen6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기술과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채택해 운용 중인 Gen5 SSD 및 컨트롤러를 소개했다.

파두의 기술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고객사와의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대만 시장에서 총 604억원에 달하는 기업용 SSD 완제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로부터의 SSD 컨트롤러 주문이 급증하면서 6월 초까지 공시기준 신규 수주 3000억원을 돌파했다.

파두의 대만 시장 주요 협력사 중 하나인 에이데이터는 이번 행사에서 트러스타 ‘TD7P51 에코(ECO)’ PCIe Gen5 기업용 SSD를 선보였다. TD7P51 에코에는 파두의 SSD 컨트롤러가 탑재됐으며 SSD 솔루션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15.36TB 및 U.2, E1.S, E3.S 폼팩터를 지원하는 TD7P51 에코는 FDP기술이 적용돼 지능형 데이터 배치를 통해 향상된 성능 일관성과 운영 효율성을 갖췄다.

제프리 리 에이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파두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트러스타 브랜드의 TD7P51 에코를 선보여 Gen5 SSD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차세대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배치를 위해 필수적인 고성능, 신뢰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트러스타 솔루션을 핵심으로 파두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에이데이터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다변화 및 매출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이번 1분기 흑자전환 모멘텀을 이어가 올해를 매출 및 이익 ‘퀀텀점프’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정우진 기자 프로필 사진
정우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