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6일 뇌사 판정을 받은 김광원 씨(55)의 유가족이 장기기증을 결단함에 따라 고인의 신장(양측)과 각막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던 3명의 환자에게 전달됐다.

병원은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울림길’ 행사를 진행했다. 울림길은 수술실로 향하는 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배웅하며 생명 나눔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다.
박진미 병원장은 “극심한 슬픔 속에서도 다른 이의 생명을 먼저 생각해 주신 유가족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가족의 따뜻한 뜻이 장기이식을 받은 분들의 삶 속에서 오래도록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