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5)
11번가, 中 징둥닷컴 역직구 전문관 오픈 外 G마켓‧CJ대한통운‧깨끗한나라 [유통단신]

11번가, 中 징둥닷컴 역직구 전문관 오픈 外 G마켓‧CJ대한통운‧깨끗한나라 [유통단신]

승인 2026-06-10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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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중국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오픈하고 중국 역직구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G마켓은 휴가철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셀러의 물류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을 고도화했다. 깨끗한나라는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징둥월드와이드 11번가 전문관. 11번가 제공
징둥월드와이드 11번가 전문관. 11번가 제공
11번가, 중둥닷컴에 전문관 오픈…中 역직구 사업 본격화

11번가가 중국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오픈하고 중국 역직구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 판매자들은 ‘11번가 전문관’을 통해 배송, 마케팅 등 초기 부담 없이 손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 연간 활성 소비자 수 7억명 이상을 보유한 징둥닷컴의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1번가 전문관은 아마존, 월마트,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함께 징둥월드와이드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1억명 안팎을 기록하는 징둥닷컴 앱에서도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 전문관은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리빙,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여개 브랜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품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징둥닷컴의 정책에 따라 브랜드 본사 및 공식 총판사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159위안(약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론칭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인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함께 진행돼 노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브랜드 데이’를 운영, 매일 한국의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특가로 판매한다. 뷰티 카테고리(동국제약, 김정문알로에, 토니모리, 싸이닉 등)를 비롯해 패션(제이에스티나, 비너스 등), 건강기능식품(온누리약국 등), 가공식품(청우식품, 호정가 등), 리빙(알레르망 등) 등 7개 카테고리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한국 상품들을 선보인다.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액 200위안 마다 30위안씩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1번가 전문관 첫 구매 고객에게는 5위안 할인쿠폰도 추가로 발급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위한 11번가의 지원도 함께 한다.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은 “한국 판매자에게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중국 소비자에게는 한국 상품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11번가 전문관’이 한·중 이커머스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징둥닷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 여름맞이 국내여행 할인 기획전. G마켓 제공
G마켓 여름맞이 국내여행 할인 기획전. G마켓 제공
G마켓,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여름맞이 국내여행 할인 기획전

G마켓이 휴가철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국내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사업과 연계한 기획전이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과 전국 각 지역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 정보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G마켓은 경기·강원·경북·전남·전북·안동·제주·충남 등 8개 지역의 관광상품을 국내 숙박·패키지·액티비티 3개 부문으로 나눠 200여 종을 선보인다. 상품은 최대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숙박 부문은 여름 여행 수요를 반영한 숙소 상품 중심으로 마련했다. 물놀이 숙소, 오션뷰 숙소, 반려동물 동반 숙소 등 다양한 유형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웰리힐리파크 워터파크 객실 패키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소노펫 비발디파크’ 등이 있다.

국내패키지 부문에서는 지역 관광 코스와 숙박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한다. ‘여수·순천 리무진 투어 패키지’, ‘엄마랑 딸이랑 홍성 추억여행 패키지’, ‘제주도 5성급 호텔 럭셔리 2박3일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액티비티 부문은 여름 성수기를 앞둔 레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에버랜드 종일이용권’,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여행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더 풀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더 풀필.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B2B·B2C 통합 서비스로 ‘더 풀필’ 고도화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의 물류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을 고도화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B2C 중심 풀필먼트에 대규모 상품 출고와 배송 기능을 추가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판매 물량뿐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용 B2B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거점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풀필먼트는 주로 이커머스를 통해 개인고객 주문대응 중심의 B2C 특화형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을 위한 대량의 상품 가공과 출고, 운송까지 추가해 이커머스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판매 채널별로 물류거점을 따로 운영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한 곳에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플랫폼별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확대 등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더 풀필’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를 고도화해 자사몰과 오픈마켓, 버티컬 플랫폼 등 총 26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문연동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자체 개발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피킹·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도착보장’ 융합 서비스가 가능한 유일한 물류기업으로, 자정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로 이커머스 고객사에 물류 효율성과 배송 경쟁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더 풀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물류 운영 기술과 인프라 전반에 걸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를 통해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피킹·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기반으로 심야 주문 대응과 배송 리드타임 단축이 가능해지면서 셀러들의 주문 대응력과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주문연동 체계를 구축해 판매채널 확대에 따른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안정적 물류운영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 3월 말 기준 운영 중인 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 총 면적은 73만2397㎡(22만1550평)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02개 규모에 달한다. 또 △3온도(상온·냉장·냉동)센터 △버티컬 특화센터 △자동화 센터 △B2B2C 통합물류센터 등 다양한 물성과 판매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풀필먼트 운영체계도 구축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더 풀필 올인원 서비스’로 셀러 고객사는 상품을 자사몰과 오픈마켓은 물론 플랫폼 납품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한 물류운영 부담은 CJ대한통운이 맡고, 셀러들은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확대 등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더 풀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성평등가족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공급사 선정

깨끗한나라는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생리대 전용 지급기를 설치해 필요한 순간 누구나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7월부터 전국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절차를 거쳐 시범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으며, 향후 사업 운영 일정에 따라 제품 공급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은 ‘순수한면 제로 중형(2P)’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기존 제품의 품질 기준과 제품 사양과 동일하게 100% 자연순면커버에 SAP FREE 제품이다. 순수한면은 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로, ‘내 몸에 닿는 순수함으로 피부는 순하게, 마음은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소재와 안전성 강화에 집중해 온 순면커버 1위 브랜드다. 이후 ‘순수한면 제로’, ‘순수한면 슈퍼가드’, ‘순수한면 건강한 유기농 순면’,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깨끗한나라는 공공 조달 사업의 특성과 운영 기준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위생용품 접근성 확대와 보편적 월경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깨끗한나라는 공공시설 내 위생용품 비치 체계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여성 건강권 증진과 보다 포용적인 공공 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 필수 위생용품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기반으로 공공 영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당사는 여성 위생용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급사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업 운영 기준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생활 필수 위생용품 기업으로서 위생용품 접근성 확대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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