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함안이 보유한 천연기념물과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단순 관람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체험과 놀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운영됐다.

특히 자체 개발한 공룡 캐릭터와 다양한 기념품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상반기 운영 기간 동안 함안을 비롯해 창원, 김해, 밀양, 진주 등 경남권은 물론 부산, 울산, 김천,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 인원은 가족 단위 관람객 230여명, 아동 150여명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세 가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선사 보물찾기’는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중심으로 백이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숨겨진 공룡 발자국을 찾는 가족형 탐험 프로그램이다. 이동 구간마다 퀴즈와 플로깅 활동을 접목해 재미와 환경교육을 동시에 제공했으며 총 8회 운영을 마쳤다.
또한 ‘선사 발바닥 페스타’는 함안 용산리 새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열리는 복합 문화행사로 화석 관찰과 지층 테라리움 만들기, 타악 공연, 체험 놀이 등이 진행됐다. 상반기 2회 운영에 이어 오는 10월 추가로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선사 체험 놀이학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 대치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활용해 공룡 춤추기, 공룡 발자국 손수건 만들기 등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회 운영을 마쳤다.
사업을 주관한 풍물패청음 관계자는 “1억 년 전의 흔적을 간직한 함안의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을 친환경 문화자산으로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오는 10월 재개되는 선사 발바닥 페스타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풍물패청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풍물패청음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