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0일 (6)
서울 폭염주의보, 지난해보다 12일 빨라졌다

서울 폭염주의보, 지난해보다 12일 빨라졌다

승인 2026-06-18 16:41:5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고 있다. 임은재 기자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고 있다. 임은재 기자
서울의 폭염주의보 발령이 예년보다 더 빨라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동남권 4개구(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서남권 7개구(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등 총 11개 자치구에 발효 중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 첫 폭염주의보 발령일인 6월30일보다 12일 빠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임은재 기자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임은재 기자
시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기상현황과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을 시 보유 전광판과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해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주의보가 12일 빨리 발령될 정도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다”며 “서울시는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소연 기자
꼼꼼히 쓰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