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육군 22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한민국 동해안 최북단을 수호하는 동호대대 장병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았으며 이번에 사단 명칭 ‘22’ 의미를 담아 220장을 기부했다.
육군 제22보병사단 동호대대는 평소 병영 내 동아리를 중심으로 헌혈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헌혈자의 날(14일)을 맞아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수혈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육군 제22보병사단 동호대대 장병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월 1회 부대를 방문하는 헌혈 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 방문 등을 통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왔다.
가장 많은 헌혈증 31장을 기부한 임동섭 중사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다”며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선의 최북단에서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면서 생명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 전귀순 과장은 “헌혈증을 기부해준 부대에 감사하고,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