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과 SR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코레일톡과 SRT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속철도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양사는 앱 통합에 앞서 명칭과 아이콘, 열차명 등 통합 브랜드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 중이다.
통합 앱 명칭 후보로는 ‘코레일+’와 ‘코레일톡+’가 제시됐다. 코레일톡+는 기존 KTX 앱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KTX와 SRT 서비스 통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앱 아이콘 디자인도 선택 가능하다. 후보안은 △국내 모든 열차를 예매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 △KTX 브랜드를 전면에 활용한 디자인 △KTX와 SRT를 함께 반영한 조합형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통합 이후 SRT 열차 명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기존 SRT 차량 명칭을 유지할지, ‘KTX’ 또는 ‘KTX-산천’ 등 코레일 브랜드 체계에 맞출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방식이다.
양사는 설문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최종 명칭과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 통합 브랜드 방향은 이르면 다음달 초 공개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양사의 앱 통합이 KTX·SRT 서비스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첫 변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유 경기대학교 도시교통학과 교수는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예·발매 시스템이 통합되면 그만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이용객 입장에서도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