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 (0)
진주시민축구단, 4연승 질주…K4리그 선두 굳히기

진주시민축구단, 4연승 질주…K4리그 선두 굳히기

윤도원 결승 헤더골로 서산FC 1-0 제압…승점 9점 차 선두 독주

승인 2026-06-30 10:29:12 수정 2026-07-01 0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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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이 4연승을 질주하며 K4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산FC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진주시민축구단은 승점 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진주시민축구단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측면 공격으로 서산FC를 몰아붙였지만 상대의 집중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승부수를 던졌다. 장신 공격수 윤도원을 투입해 공격의 높이를 강화한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3분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다. 정우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윤도원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선제골 이후 진주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서산FC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집중력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1-0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번 승리로 진주시민축구단은 4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2위 진천HR FC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K4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도 꾸준한 경기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역 유소년 축구클럽인 윤성권FC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로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어린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상승세를 이어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2026-2027 코리아컵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과 함께 코리아컵 첫 승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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