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BYD·벤츠·현대차 등 6개사 38개 차종 무더기 리콜…14만여대 대상

BYD·벤츠·현대차 등 6개사 38개 차종 무더기 리콜…14만여대 대상

국토부, 6개 업체 자발적 시정조치

승인 2026-07-02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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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BYD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8개 차종 14만650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BYD는 씨라이언7, 아토3, 돌핀, 씰 등 6개 차종 1만8091대가 리콜 대상이다.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C 300 4MATIC 2113대는 운전대 전자장치 제어 회로의 내구성 부족으로 경음기 및 운전대 버튼 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달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스텔란티스 300C 1731대는 고압 연료펌프 부속품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랜드로버 디펜더 110 D240 등 21개 차종 1만4373대는 운전대 에어백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충돌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투싼 등 2개 차종 5만4792대가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6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볼보 XC60 등 7개 차종 5만5405대는 48V 발전기 부속품 내구성 부족으로 12V 배터리 및 엔진의 경고등이 점등되고, 스타트스탑 기능 사용시 재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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