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군수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소명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 9기의 첫발을 내딛는다”며 “군민을 더 많이 경청하고 더 깊이 공감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구례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청년과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누리는 구례를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국가균형발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구례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구례는 전남에서 가장 작은 군이지만 지리산과 섬진강, 역사와 문화, 하나 된 군민의 저력이 있다”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이 다시 구례 경제의 중심이 되고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 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미래농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공직사회와 군의회를 향해서는 협력과 자율을 강조했다. 장 군수는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를 원칙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중요한 결정의 책임은 군수가 지고 일선에는 더 큰 권한과 자율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의회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존중하며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력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말이 없어도 그 아래 절로 길이 생긴다”는 뜻의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처럼 군민의 뜻이 길이 되고 그 길이 구례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3만 구례 행복시대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