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다수당의 책임정치를 강조하며 신임 원내대표단 출범을 선언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의장단 독점을 규탄하며 본회의 투표 거부와 장외투쟁을 선언했다.

최영호 원내대표(양산3)는 “44석 다수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장단 선출은 정책 결정의 책임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책임정치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갈등으로 비친 점은 무겁게 받아들이며 도민들로부터 ‘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원내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조현신, 부대표 이상주·이관맹·공재권, 원내총무 정희성, 정책위의장 김태종, 정책위부의장 박승엽, 원내대변인 서미숙, 원내부대변인 김영록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민주당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이 협의 없이 의장단을 단독 내정했다"며 ”다수의 힘만 앞세운 독선과 불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이 배제된 의회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며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본회의장 밖에서 의회 운영의 문제점을 알리는 장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제13대 경남도의회는 원 구성 첫날부터 여야 대치 속에 출발하게 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