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충남에듀있슈]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 학교·교육정책 반영”

[충남에듀있슈]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 학교·교육정책 반영”

학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이야기 열차 운영
대학 체육계열 희망 고교생 진로 설계 지원
충청권 고교 역사동아리 역사교육 한마당
유아 등·하원 정보 학부모에 실시간 전송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 중간보고회

승인 2026-07-12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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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난 10일 과학교육원서 학생인권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제6회 충남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충남 학생인권 한마당’을 개최한데 이어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학생인권 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7월 한 달을 ‘충남 학생인권의 달’로 지정했다. 충남 학생인권의 달은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생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서도 학생인권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인권교육과 체험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충남 학생인권 한마당’은 이병도 교육감과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 인권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인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행사로, 1·2부 ‘충남 학생인권 발표회‘에서는 도내 초중고 10개 학교 학생이 합창, 밴드, 연극, 현대무용, 난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신들만의 언어와 예술로 인권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 학생 자치, 진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과 제안을 교육감에게 직접 전하고,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충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청 내 안뜨락에서는 지난 6일부터 학생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고, 인권 사진 촬영 구역과 ‘인권 삼행시‘를 작성하며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참여형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인권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속에서 실천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가 학교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과 함께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이야기 열차 운영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중학생 자녀와 부모 280여 명이 경북 영주로 향하는 ‘2026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중학생 자녀와 부모 280여 명이 경북 영주로 향하는 ‘2026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중학생 자녀와 부모 280여 명이 경북 영주로 향하는 ‘2026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마음 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육에 참석했던 가족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이른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집결한 참가자들은 교육열차에 몸을 실었다. 곧이어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조심스레 이어줄 특별한 기차가 출발 신호를 울렸다.

참여한 한 아버지는 “중학생 아이와 단둘이 두 손을 잡고 떠나는 체험은 처음인데, 열차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녀 또한“아빠랑 같이 기차 타고 멀리 와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음에도 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육열차에 전문 안전요원과 학부모 인솔자가 동행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이야기 열차 운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체육계열 희망 고교생들 진로 설계 지원

충남교육청은 11일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제3회 충남 체육 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제3회 충남 체육 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1일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도내 고등학생(학생 선수 포함)과 보호자, 체육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제3회 충남 체육 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육 계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진학 상담, 충청권 15개 대학의 입시상담 및 홍보, 입시 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고교 역사동아리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은 10~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0~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0~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대전·세종·충북 지역의 충청권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충청권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의‘충청권 역사교육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160여 명이 참여해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동아리별 토의·토론, 발표, 독립기념관 자료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남에서는 청양고, 합덕고, 홍주고, 북일여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병도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도 독립운동가분들께서 우리에게 남긴 정의의 가치는 변함없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이 품고 있는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의 결의를 기억하고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아 등·하원 정보 학부모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송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7월부터 20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유치원 유아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아 등·하원 정보 서비스’는 유아가 소지한 단말기가 유치원에 설치한 리더기에 인식되면 유아의 등·하원 정보가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안심 알람‘ 기능과 등·하원 여부를 유아 나이스 출결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출결 연계‘ 기능으로 구성된다.

이 중 ‘안심 알람’ 기능은 이달부터 즉시 적용되었으며, ‘출결 연계’ 기능은 시스템 구축과 안정화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유치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서비스 확대와 기능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실시간 등·하원 정보 알림과 자동 출결 연계로 유아의 안전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교원의 수기 관리 부담과 오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유치원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올 교육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11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올해 교육정책연구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11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올해 교육정책연구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11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현장연구원 42명과 전문가 자문위원 18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교육정책연구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행 중인 교육정책 장기 연구과제와 자율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연구의 현장 적용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 첫날인 10일에는 대강의실에서 각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들이 주관하여 현재까지의 연구 현황과 핵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주요 정책 및 자율 연구과제는 총 8개 분야로, 최근 교육 현장의 핵심 화두와 충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면밀히 담고 있다. 주요 정책연구과제로는 ▲충남지역 교사들의 방어적 교육활동 양상과 기제 분석 연구 ▲중등교사의 초기 근무환경 경험과 전문성 형성 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학교 성교육의 효율적 체계 구축과 발전 방향 연구 ▲충남 미래교육 지표 개발 기초 연구 등이 포함됐다.

자율연구과제로는 ▲충청남도 학교폭력의 사회 담론 흐름 및 실태 특성 분석을 통한 예방 교육 정책 연구 ▲충남 중등 교직생애단계(배움기-채움기-이룸기-나눔기)별 지속 가능한 지원 및 연수 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 ▲피지컬 AI를 활용한 지역별 인공지능교육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충남형 AI 기반 교육 플랫폼 마주온 효과성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등 데이터 과학과 미래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연구들이 대거 발표됐다.

이어 분임토의실로 자리를 옮겨 저녁 늦게까지 진행된 과제별 심층협의회에서는 전문가 세미나, 설문조사 및 표집 계획,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세부 일정 등 향후 체계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확정지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중간보고회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과제별 후속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세중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올해 충남교육정책 연구에는 상당수 박사급 현장 교사들이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깊이 있는 연구와 내실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연구가 새로운 이병도 교육감 체계에서 추진되는 충남형 미래교육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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