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능력교육원-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12-09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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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직업능력교육원-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이수남 원장(사진 왼쪽)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학과장.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제공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지난 12월 6일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통 분야에 대해 전문 직업교육을 받고 추후 유통, 물류, 무역 분야에 성공적인 진출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통과 물류 분야의 4년제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유통물류 조직 내에서 담당 실무 업무 역량을 높여가며 조직체의 경력관리와 병행한 학습 지도, 지원을 통해 유통물류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남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유통물류산업의 흐름을 배우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통물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2023학년도에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스마트로봇·드론IoT, 정보보안·해킹전문가과정, 웹·유튜브콘텐츠 제작 과정 등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8개의 고교위탁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게임콘텐츠제작, 디지털디자인, 물류관리 등에 특화된 기관으로 고교 위탁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일반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후 1인당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직능원은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을 통해 취업 후 정규 4년제 대학 진학연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산학협약 기업들과 취업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는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63%에 이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취약계층 사업(장애인, 외국인교육, 법무보호공단, 보호감호대상) 참여와 봉사로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하고 전문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훈련생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