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쿠키뉴스가 스타트업들의 투자브리핑(IR)부터 후속투자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2023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를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KBIZ 중소기업중앙회 DMC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92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기업 성장을 위해 결성된 쿠키컨소시엄은 △킹고인베스트 △컴퍼니디 △K액셀러레이터 △윕스 △안진특허법률사무소 △비솔 △스마트삼육 등 투자사, R&D, 멘토링 및 컨설팅 기업으로 구성됐다. 

유니유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바탕으로 당신과 나를 통합시키는 AI(인공지능)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안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비식별데이터분석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화장실솔루션 ‘Savvy(쌔비)’에 집중하고 있다.

쌔비는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비식별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장실 내 이상행동을 분석, 감지한다. 불법촬영 등 이상 행동이 포착되면 화장실 관리자와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솔루션이다. 단순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약자나 심혈관환자들의 화장실 이용 중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관련 기관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탑재했다. 건강취약계층이나 일반인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유니유니는 최초의 AIoT(사물지능융합기술) 화장실 솔루션 제공을 통한 독점적 독보적 지위 확보 및 선점 전략 추진하고 있다. 관련 특허를 확보해 IP(지식재산권)전략, AI기술 장벽 등으로 유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경쟁업체에 맞설 계획이다. 또한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솔루션을 통해 선한 일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한수연(사진) 유니유니 대표는 “최초의 AIoT 화장실 솔루션 제공을 통한 독점적 독보적 지위 확보 및 선점 전략 추진하고 있다”면서 “저희는 관련 특허가 확보된 유일한 솔루션이며 독보적인 기술력, 선한 가치 중심의 근본적 차별성을 강조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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