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서 ‘마약 파티’ 베트남인 16명 검거 2명 구속
충남경찰청은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범죄 특별 단속 시행 중, 아산시의 한 호텔 앞에서 판매 목적으로 엑스터시 435정, 케타민 30g을 소지한 베트남 출신 A(26세, 남)씨와, 유통에 가담한 여자친구 B(26세, 여)씨를 검거·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B씨는 경기도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지인들과 함께 ‘마약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밝혀져,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함께 투약한 베트남인 14명을 추적해 검거하였으며, 이들 중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분...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