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뒤 통화 좀” 권성동 측 잘못 건 전화에…‘통일교 접근’ 의혹 일파만파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통일교 전 간부를 소환조사하자 해당 간부 측에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다. 8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택배기사 A씨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에 택배 배송을 했다. A씨는 택배 전달을 위해 권 의원 보좌진에 전화를 걸었다. 보좌진 요청에 따라 택배를 경비실에 맡기고 돌아간 A씨는 그날 저녁 이상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당일 전화를 했던 보좌진이 다시 전화를 걸어 “아까 전화 통화...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