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개막전서 신한은행에 85대 79로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초반 주도권은 신한은행이 잡았다. 외국인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를 19-25로 내준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부터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승아와 샤샤 굿렛, 김은경 등의 슛이 폭발하면서 31-3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시소게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경기 종료 3분여전까지 우리은행이 77-7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어 임영희와 박혜진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면서 깨지기 시작해
83대 76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2점슛과 3점슛을 잇따라 던졌지만 림을 벗어나 고개를 숙였다.
우리은행은 굿렛이 2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14점), 임영희, 양지희(이상 12점) 등 국내 선수들도 제 역할을 다했다.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은 첫 경기에서 30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최윤아가 트리플더블(13점·12어시스트·10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