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을 강타한 7.8 규모의 대규모 강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3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추가 붕괴 가능성을 언급하며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사망자가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내륙, 지하 17.9km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1시 25분 카흐라만 마라슈 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나타났다.
이에 세계 각국에선 튀르키예 대지진을 지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재해에 대응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호세프 보렐 폰테예스 역시 트위터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며 “EU는 도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