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배현진 17차례 무차별 ‘머리’ 공격 당해…“두 차례 신원 확인”

배현진 17차례 무차별 ‘머리’ 공격 당해…“두 차례 신원 확인”

넘어지자 올라타고 머리 내리쳐…18초간 17차례 공격
말리는 와중에도 3차례 추가 공격…공격 전 신원 확인

승인 2024-01-25 21:03:42 수정 2024-01-26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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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강남구 한 건물에서 공격당했다. 배현진 의원실 제공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 A씨에게 17차례 머리를 가격당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

25일 배현진 의원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배 의원은 강남구 한 건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A씨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잠깐의 대화 후 갑자기 A씨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 배 의원의 머리를 집중적으로 내리쳤다.

배 의원을 공격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하는 등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착용했다.

A씨는 18초간 총 17차례를 공격했다. 가장 먼저 배 의원의 후두부를 공격해 넘어뜨렸다. 배 의원이 양팔로 이를 막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올라타 집중적으로 머리 부분을 노려 내리쳤다.

무력화 된 이후에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14차례를 내리친 상황에서 상황을 인지한 주변 상인들이 나와 이를 저지하자 잠시 놀란 뒤 재차 3차례 공격을 퍼부었다.

배 의원은 머리에 출혈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냐”라는 질문을 두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격한 둔기로 알려진 손바닥 크기의 돌이 쪼개졌다고 전했다.

강남경찰서는 A씨를 현행범으로 압송했다. 경찰은 “A씨는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 돼 수사상황과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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