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어스(TWS)가 탄탄한 실력에 걸출한 입담까지 뽐내며 컴백 첫 주를 알차게 일궈나가고 있다.
투어스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수록곡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퍼포먼스로 스무살 청춘의 에너지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청량 대표주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퍼포먼스는 이들의 청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였다. 어깨를 맞대고 서로 의지한 채 타이틀곡 무대를 시작한 TWS는 손으로 심장 박동을 표현하거나, 두 손을 모으고 온 사방에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외치는 등 직관적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딩에 이르러 자유로이 뛰어노는 모습은 그 자체로 ‘마음 따라 뛰고 있는’ 청춘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투어스는 숨소리까지 들리는 생생한 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온 힘을 다해 점프하고, 무대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5세대 대표 올라운더’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이들의 라이브 실력은 라디오 방송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투어스는 앞서 23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24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열창했다. 소년미 넘치는 이들의 음색과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이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신유와 지훈이 스페셜 DJ로 출격해 풋풋하면서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뽐냈다.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도 얼굴을 비추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투어스는 오늘 KBS2 ‘뮤직뱅크’와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연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는 경민이 스페셜 MC로 나서 기존 MC인 멤버 도훈과 함께 활약한다.
한편,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벅차오르는 청량 사운드에 힘입어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었고, 음원 역시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