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는 2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21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전분기 영업손실(279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줄었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매출은 97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이는 전분기(9478억원)와 비교해서는 소폭 증가한 것이다. 순손실은 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면세부문 매출은 82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줄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이 21% 줄었으나 공항점 매출은 18.7% 증가했다.
면세부문 영억손실은 50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447억원으로 3.6% 감소했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59.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