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은 2015년 국내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 ‘암살’의 주인공인 안옥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곳은 극 중 안옥윤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지사의 항일투쟁과 여성교육활동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박열의사기념공원은 박열 의사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미니어처로 재현된 법정에서 사모관대를 입은 박열 의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박열’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의사의 일화도 각종 사료, 사진 등으로 전시돼 있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2019년 9월 개봉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14~17세 학도병 772명이 작전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하는 처절한 모습을 그려낸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건립됐다.

안동 이육사문학관
이육사문학관에는 일제 강점기 이육사 시인의 삶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14대손인 이육사 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원촌마을, 중국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한 한평생이 담겨있다.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화령장전투는 민·관·군이 합심해 북한군을 물리친 전투다. 이 전투로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 6.25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었다.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은 6.25 전쟁의 참상과 함께 북한군 이동을 제보한 노인, 북한군 첩보를 전달한 경찰, 국군 장병들 식사를 제공해 준 마을주민이 국군과 합심해 일궈낸 자유민주주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지금의 대한민국은 55일간의 낙동강 전투를 버티지 못했다면 지켜내지 못했을 것이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는 6.25 전쟁사와 관련된 각종 사진, 유물, 자료가 전시돼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선 국군수첩 적어보기, 군복 입어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