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동서발전 울산화력 붕괴 현장 야간작업 계속…"매몰 7명 중 2명 발견"

동서발전 울산화력 붕괴 현장 야간작업 계속…"매몰 7명 중 2명 발견"

승인 2025-11-06 20:53:54 수정 2025-11-06 21:46:59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울산화력 붕괴 현장. 연합뉴스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구조·수색 작업이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 매몰 상태인 7명 중 발견된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야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2명 중 1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구조물과 땅 사이에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일몰 뒤 설치된 조명이 붕괴 구조물을 비추고 있어 구조 작업이 가능한 상태다.

자갈과 흙으로 된 땅을 파내면서 이들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소방 구조대원들은 나머지 매몰자 5명도 계속 찾고 있으며 구조견도 도착한 상황이다. 다만 수색·구조에 동원될 700t급 크레인 2대와 500t급 크레인 3대는 현장 안전을 판단해 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구조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발견된 매몰자를 빼내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나머지 매몰자를 빨리 찾기 위해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들든지 해체하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2명을 구조한 뒤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연우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