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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앞 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민생현장 소통 강화

창원시, 설 앞 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민생현장 소통 강화

승인 2026-02-15 05:11:17 수정 2026-02-15 0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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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설 명절을 앞둔 13일 아동·노인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성산구 동보원, 진해구 곰메실버원, 용원어시장 등 3곳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종사자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을 맞아 취약계층과 지역 상인을 직접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

먼저 아동복지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곰메실버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해 용원어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설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전통시장 상인 등 생활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어르신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불편과 건의사항도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 주남저수지 출입통제 해제…조류인플루엔자 3주간 미발생

창원특례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시행해 온 주남저수지 일원 출입통제를 2월 12일부터 해제했다.

창원시는 겨울철새 도래와 함께 AI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야생조수류 예찰을 강화해 왔다. 지난 1월 20일 큰고니와 큰기러기 폐사체를 발견해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월 24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을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이후 추가로 2건의 폐사체가 발견됐으나 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3주간 추가 발생이 없자 시는 2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출입통제 해제 검사를 요청했다. 야생조류 분변 시료 약 100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으면서 시는 관련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출입통제를 해제했다.

다만 겨울철새 북상 전까지는 AI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소독발판 운영과 차량 방역 등 차단방역 조치는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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