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질 경북 포항시장 선거가 지역 정치 지형 재편 신호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11명에 달하는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 중 최종 후보만 제외하고 정계 은퇴·재도전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또 현직 시·도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로 새 인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국힘 공천룰이다.
세대교체, 청년·정치 신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저마다 셈법이 복잡해졌다.
표면적으로 볼 때 절반 이상이 컷오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선거철마다 얼굴을 내미는 단골 손님(?)들의 위기감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하지만 ‘정치는 생물(生物)’이란 속설을 감안하면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시·도의원들도 상당수 새 인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는 빅용선·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의 지역구가 무주공산 상태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구(용흥·양학·우창동)도 사실상 비어 있다.
이들 외에도 자의적·타의적으로 불출마를 고심하는 현직 시·도의들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도 중앙당 공천 기조에 발맞춰 새 인물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물갈이 폭에 초점이 모아진다.
이번 선거가 끝난 뒤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