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2일 (0)
진주, 오후 7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 발령…건조·강풍 속 산불 주의

진주, 오후 7시 기준 미세먼지 ‘경보’ 발령…건조·강풍 속 산불 주의

건조·강풍 겹쳐…“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 우려”
내일 아침 기온 ‘뚝’…체감온도 더 낮아

승인 2026-02-22 23:51:41 수정 2026-02-23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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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를 기해 진주시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시민들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상공을 통과하면서 23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남 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 당국은 “건조·강풍·한파·황사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위험 기상 상황”이라며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경상남도 전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강풍이 동반되면서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가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해야 한다.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논밭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은 삼가야 한다. 화목보일러 및 담배꽁초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23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낙하물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2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남 내륙은 -5℃ 안팎까지 내려가고 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양산·김해·창녕·사천·고성 등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최일생 기자 프로필 사진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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