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가 지역 건설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문 컨벤션건립과장은 “외지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공 구조 속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사 초기부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지역업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시공사 측에 우수 하도급 업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기점으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25%(8건 중 2건)에 머물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간담회 이후 60%(3건)까지 상승한 것.
현재까지 체결된 하도급 계약 13건 중 5건이 지역업체와 이뤄졌다.
또 누적 고용 인원 1만1500여명 중 3400여명이 지역민으로 채워졌다.
시는 외지 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