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세계적인 골프 리그인 리브 골프(LIV Golf)의 국내 대회인 '2026 리브 골프 코리아'(LIV Golf Korea)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4일간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22년 출범된 LIV Golf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프로 골프 리그로 높은 상금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다.
올해는 북미·유럽·아프리카·아시아 10개국에서 고 총 상금 약 4.2억 달러(약 6100억 원)를 두고 경쟁한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부산에서 열린다.
LIV Golf는 개최국의 대표 아티스트를 초청해 대회와 공연을 결합하는 페스티벌형 골프 이벤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미국남자프로골프투어(PGA), DP월드투어와 차별화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리브 골프 코리아에 지드래곤(G-DRAGON), 아이브(IVE), 다이나믹듀오, 거미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일반 관람객까지 유입시키는 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 마이스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관광산업 발전에 미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스포츠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