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 (1)
국힘 포항시장 후보 단일화 ‘태풍의 눈’ 되나

국힘 포항시장 후보 단일화 ‘태풍의 눈’ 되나

김순견 예비후보, 박용선 ‘지지 선언’

승인 2026-03-10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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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김순견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 귀추가 주목된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1995년 30대에 도의원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왔다”면서 “이제는 시민으로 돌아가 박 예비후보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포항은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박 예비후보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의 대승적인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 예비후보가 그려온 미래에 실행력을 더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화답했다.

박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반 하위권에서 벗어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30년 이상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김 예비후보가 후배의 앞길을 열어주면서 정치·세대·시대교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의 정치적 결단이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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