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7일 (0)
정부, 오는 21일 BTS 공연 대비 종로·중구 테러경보 ‘주의’로 격상

정부, 오는 21일 BTS 공연 대비 종로·중구 테러경보 ‘주의’로 격상

승인 2026-03-18 08:55:15
지난 16일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부착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홍보물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남동균 기자 

정부는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두고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종로구·중구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된다. ‘테러 경보’는 테러 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 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방탄소년단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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