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단순 물류를 넘어 가공·패키징까지 결합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공급망 거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위치한 동원BIDC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동원BIDC는 약 4만3000평 규모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육상·해상·항공을 연계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물류 전문기업이다. 보관·운송을 넘어 가공, 패키징, 재포장 등 고부가가치 물류 기능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4개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mway 아시아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1만 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동북아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자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가공·조립·패키징 중심 복합물류 기능 확대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체계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공급망 핵심 기지로 육성하고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박성호 청장은 “동원BIDC와 같은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가공·유통·물류가 결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아시아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