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경선 후폭풍이 거세다.
컷오프된 후보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 청구 등에 나선 것.
당초 국힘 포항시장 경선에 나선 후보는 10명이었다. 이들 중 6명이 컷오프되고 나머지 4명이 본경선을 치른다.
하지만 컷오프된 후보들이 반발하면서 상황이 꼬였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은 컷오프된 후 연일 SNS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도 입장문을 내고 재심 청구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여론조사 1~3위권이 모두 컷오프되고 하위권이 경선에 오른 점, 사법 리스크를 안은 후보(박용선)가 컷오프를 통과한 점 등을 문제삼고 있다.
컷오프된 후보, 본경선에 오른 후보 모두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박용선 예비후보는 공관위 검증을 거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23일 기자회견을 자청, 완주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북도·포항시의 갈등, 포스코·포항시의 균열, 국회의원·시장의 대립이 지역 성장 동력을 갉아먹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3선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와의 협력을 즉각 복원하고 포스코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재건하겠다”면서 “지역 국회의원과도 소통을 강화해 분열된 정치력을 하나로 묶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천 내홍과 관련,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의지가 포항시장 선거전에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