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주촌면 악취 근본적 해소를 위한 축사 철거가 올 연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31일 주촌면 원지2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한국자산신탁(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토지신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촌면 원지2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마을 인근 축사 등 위해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치유생태공원과 주거단지를 조성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기본계획 승인, 편입 대상지 보상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원지2지구 사업에 편입되는 정비 대상 시설은 축사 4개소와 공장 5개소로 치유생태공원에 편입되는 축사 1개소는 2025년 보상이 완료돼 올 상반기 내 축사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토지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주거단지 조성 부지에 편입되는 축사 3개소, 공장 5개소는 2025년 12월 감정평가 후 소유자들과 보상금액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소유자 전원의 토지신탁 동의를 얻었다.
김해시는 “주촌면 일대의 최대 숙원 과제였던 축사 악취문제가 이번 토지신탁 협약에 따라 근본적으로 해결되게 되었다”며 “올 연말까지 축사 폐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공모 선정 후 먼저 시행한 원지1지구는 사업대상지 축사 2개소 모두 2025년 보상, 철거공사를 완료해 현재 철거부지에서 재생사업인 농업클러스터와 마을공동시설을 건립하는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1지구 사업은 연말 완료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 초청, 장유 시민과의 대화 열려
김해시는 31일 장유도서관에서 경남도지사를 초청해 ‘김해 장유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장유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증가와 함께 김해의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한 장유지역의 주요 현안을 경남도와 김해시가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유 시민과의 대화는 경남지사, 김해시장, 도의장, 시의장, 도·시의원과 시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방향 설명에 이어 장유지역 발전방향 보고, 시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유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해 장유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요청 △장유~창원 간 시내버스 문제 해결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 노선 연장 조속 추진 △화물차 밤샘주차 문제 및 차고지 조성 △장유여객터미널 개장 촉구 등 장유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김해시는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와 시의 역할을 나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장유는 김해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지역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남도와 함께 해법을 찾는 자리가 꼭 필요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장유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김해를 찾아주신 경남도지사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해 장유 발전과 시민 생활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