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의성군, 지방세 체납 ‘끝까지 추적’…2개월간 일제정리 돌입

의성군, 지방세 체납 ‘끝까지 추적’…2개월간 일제정리 돌입

부군수 단장 ‘체납정리단’ 구성…고액·상습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 유도 및 처분 유예로 재기 지원

승인 2026-04-03 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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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두 달간 집중 징수에 나선다.

의성군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026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월 체납액 16억300만원 가운데 60% 수준인 9억6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군청 재무과와 읍·면 직원을 투입해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 체납자별 전화 독려와 현장 방문도 병행해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 공매, 급여·예금 압류 등 행정 제재를 추진한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미루는 방식으로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의 기반”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액 정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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