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비지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떠난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신원 우홍균 변호사는 8일 “소속사의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급의무 위반, 매니지먼트 지원의무 위반 및 이에 따른 신뢰관계 훼손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계약은 지난달 4일 적법하게 해지돼 효력을 상실했다는 입장이다.
우 변호사에 따르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해 11월경을 끝으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월 비비지의 새 앨범 발매와 상반기 국내외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현장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매니저가 사비로 지불한 사례도 있다는 전언이다.
전속계약이 지난달 해지됐음에도 약 한 달 후에야 공식적으로 알리는 사유에 대해서는 “그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으며 이제 예정된 활동이 모두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티스트는 지금껏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금처럼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가수들의 줄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6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최근 그룹 더보이즈, 가수 이무진, 비오 등도 소속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룹 샤이니 태민 역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적을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