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종합특검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권창영 종합특검은 전날(8일) “김 전 차장의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외국을 상대로 계엄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한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내란·비상계엄 관련 핵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의 일환으로, 특검이 관련 인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증거 확보에 착수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권창영 종합특검은 ‘윤석열·김건희 내란·국정·인사 개입 남은 의혹 수사 2차 종합 특별검사’로, 앞선 3대 특검에서 규명되지 못한 의혹들을 재수사하기 위해 지난 2월25일 출범했다.
특검은 내란·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최우선 수사 대상으로 두고 있으며, 계엄 선포 준비 과정과 관련 인사들의 역할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