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가 끝없이 올라간다.
KT 롤스터는 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KT는 3연승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농심은 1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1세트는 난전으로 전개됐다. 농심은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중반 이후 바텀의 무리한 포지션으로 데스를 연달아 헌납했다. 불리한 와중에도 드래곤 스택을 얻는 등 이득을 챙기던 KT는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수많은 전투 속에서 KT의 경기력은 날이 서 있었다. 36분 바론 버스트로 버프를 챙긴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도 KT가 주도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아리로 상대를 연달아 홀렸다. 날카로운 움직임과 정교한 스킬샷으로 농심 선수들을 하나씩 제압했다. ‘퍼펙트’ 이승민도 환상적인 무빙을 선보였다. 농심은 주로 선공권을 가졌지만, KT의 역공에 당하면서 리드를 헌납했다. 26분 한타 대승으로 바론 버프를 획득한 KT는 다음 턴에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