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문경시 노인회 “특정 후보 조직적 지지 사실 없다” 해명

문경시 노인회 “특정 후보 조직적 지지 사실 없다” 해명

승인 2026-04-13 1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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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문경시 노인회가 특정 후보 지지 및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문경시 노인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본지가 지난 12일 보도한 ‘문경서 금품 대량 살포·식사 제공 제보 잇따라…매수 행위 조짐 촉각’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본지는 다수의 문경 시민 제보를 토대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인회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금품 및 식사 제공 등 매수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한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지난 2월부터 3월 사이 경로당에는 각 40만원, 읍·면·동 분회에는 100만원, 문경시 노인회에는 2000만원이 각각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법인 대표와 노인회 일부 간부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며 개인 일탈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측은 “어르신 복지 차원의 지원”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시민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금품 제공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문경시 노인회 관계자는 “경로당 후원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 문경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자문을 받았다”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가 공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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