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젤 실바가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팀을 이끈 시즌이었다.
실바는 13일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실바는 이번 시즌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끈 핵심 자원이었다. 외국인 선수로서 득점과 공격 전반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이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 시즌 정규시즌 여자부 역대 최다인 1083점을 올렸고 V-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했다. 공격 성공률도 1위(47.33%)에 오르며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올시 즌 라운드 MVP(1, 5, 6라운드)도 3번이나 따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이 이어졌다. 흥국생명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42점(공격성공률 59.15%)을 챙겼고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2차전 각각 40, 32점을 올렸다. 실바는 이번 수상으로 첫 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실바는 “굉장히 힘들게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고를 수 없지만 그냥 동료들과 돈독하게 함께한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요 개인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됐다. 감독상은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수상했고 영플레이어상은 한국도로공사 이지윤이 차지했다.
베스트7에는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과 피치(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자스티스(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실바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