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미처 피지 못한 꽃”…주왕산 실종 초등생 비보에 애도 물결

“미처 피지 못한 꽃”…주왕산 실종 초등생 비보에 애도 물결

정치권·교육계 애도 메시지…“아이들 안전 최우선”

승인 2026-05-12 19:27:06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대구 11세 초등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페이스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대구 11세 초등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페이스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대구 11세 초등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자 지역 정치권과 교육계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슴이 무너지는 비통한 소식”이라며 “대구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한 대구 조성을 약속했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도 “가슴이 무너진다”며 “어린 넋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말할 수 없이 슬픈 일”이라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임성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교육 현장 안전 시스템 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역시 “다시는 이런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안전을 더 깊이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미처 피지 못한 꽃이 떨어졌다. 보다 안전한 세상에 대한 약속으로 슬픔을 대신한다”는 글을 올렸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도 이날 SNS에 흰 국화 이미지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가족과 함께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를 찾은 초등학생이 “조금만 올라갔다 올게”라는 말을 남긴 뒤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실종된 아이는 당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생수 한 병을 든 채 산에 올랐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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