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거점을 출범시키며 미래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현판식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해양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센터 출범은 경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기업의 창업부터 투자,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항노화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창업 지원, 기업 육성, 기술개발, 인력 양성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센터는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성장·마케팅·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해양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K-블루푸드’ 육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이후 간담회에서는 도와 시군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지원 기업 모집과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고 11월까지 기업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센터 출범을 계기로 해양수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