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경남e스포츠협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수단 출정

경남e스포츠협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수단 출정

제휘담 감독 영입…e스포츠 첫 정식 종목 대회 대비 본격화

승인 2026-04-20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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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e스포츠협회(회장 안현수)가 지난 18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경남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국가 공인 체육대회로, e스포츠 종목은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포함되며, 변화하는 체육 환경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상남도e스포츠협회는 지난 3월 28일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명의 경남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는 이호민(거제 둔덕중), 김시우(김해 구산중), 김시울(창녕 창녕중)로, 이들은 ‘FC온라인’ 종목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한다.

협회는 선수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휘담 선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제휘담 감독은 2024년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서 경남 대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년 '이스포츠 대학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출정식에는 제휘담 감독과 선수단, 학부모, 지도교사, 경상남도 및 시·군 e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감독 선임식과 선수단 출정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협회 소개와 함께 대회 일정 및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단계별 훈련 방향과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선수단은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체육회의 지원 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e스포츠 인재 육성과 기반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안현수 회장은 "e스포츠는 이제 하나의 스포츠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단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진주에서 열리는 ECA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경남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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