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1)
대구시, 학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보호망 전면 점검

대구시, 학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보호망 전면 점검

전문가·경찰 참여…조기발견·긴급대응 체계 논의
이동상담·전수조사 확대…민관경 협력 강화

승인 2026-05-06 1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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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로 높아진 학대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취약계층 학대예방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전문가와 전담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등이 참여했다.

시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감시망을 구축하고 단계별 대응을 강화한다. 어르신 이동상담소 운영, 장애인 시설 인권조사, 아동 고위험군 점검 등 현장 중심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학대 발생 시에는 신고 즉시 현장 조사와 피해자 분리, 의료·법률 지원, 복지 연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쉼터를 통한 보호도 병행한다.

재학대 방지를 위해 상담, 주거 지원, 자립지원금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지역사회 인적망을 활용한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신고와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대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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