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장애인 체육 축제인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3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과 창녕군이 도내 최초로 공동 개최해 지자체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18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식전 공연과 성화 점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회사에서 “함안과 창녕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이 감동을 전하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함께 전년도 우승 도시인 진주시의 우승기 반환, 선수·심판 대표 선서로 이어졌으며 성화 점화를 통해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3744명과 임원 등 총 47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11개, 단체 9개, 체험 8개 등 총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남도와 개최지인 함안·창녕군은 경기장 내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 의료 지원과 이동 편의 제공을 강화하는 등 선수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대회 첫날에는 단체 종목 시상이 진행되며 24일 개인 종목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