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3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번 추경 규모가 27조 원인데 573억 원(통합예산)이면 0.18%다”며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확보 못했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호남에서 30년 동안 싹 쓸어 가면서, 그것도 집권당이 돼 놓고 행정통합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일에 0.18%를 반영 못 해 야당 탓을 한다”며 “앞으로 20조를 준다는 말을 누가 믿겠냐?”고 꼬집었다.
또 “이 돈은 통합을 위한 마중물이다. 마중물을 부어야 물이 나오는데 그 마중물도 안 붓겠다면 어떻게 하느냐”며, 예결위원을 7번 해본 사람으로서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따위 것도 못하면서 30년 동안 이런 혜택을 입고, 이런 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통합 주청사를 광주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중앙부처를 세종시로 옮기고 나서 이후에 벌어진 일들을 줄곧 지켜봤다”며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어마어마한 비효율”이라고 지적하고, 행정의 효율을 위해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신 서남권의 경우 청정에너지 개발의 최적지인 만큼, 풍력발전 기자재 및 연관 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면 청년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와 관련해서도 연관 시설과 설비, 연구 인력, 연관 업체가 밀집 돼 있는 용인 등 수도권 지역에 두는 게 맞다며, 관련 준비가 되지 않은 전남으로서는 후처리 공정을 유치해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의 자동차 생산 공장이 대부분 부품을 외지에서 가져와 조립만 하는 것이라며, 광주공장 자동차 생산 대수를 늘리고 관련 부품공장을 광주 전남에 유치한다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