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가 증가하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난임 지원으로 태어난 출생아는 2022년 1112명에서 2023년 1226명, 2024년 1879명, 2025년 1909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1만817명 가운데 약 17.6%를 차지한다.
전체 출생아 수 역시 증가 흐름이다. 대구 출생아는 2년 연속 1만 명을 넘었고,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2019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는 난임 가정 증가에 대응해 정부 지원에 더해 시 차원의 추가 지원을 확대했다. 시술비는 회당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하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 본인부담금의 90~100%를 지원한다.
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냉동난자 해동비 등 비급여 항목도 20만~30만원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한의학 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4개월간 한약 치료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신청은 5월 6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와 한의사회를 통해 가능하다.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중구에 위치한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인력이 참여해 상담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