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연구, 로봇 개발, 기획, 영업 등 6개 부문 40여개 직무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9일 오전까지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현대위아가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있는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대위아가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TMS·Thermal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TMS 설계를 비롯해 시스템 개발, 시험, 사업관리 등 관련 전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산업용 로봇 분야 채용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모바일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 글로벌 영업 등이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한 주차로봇과 물류로봇, 협동로봇, 무인지게차 등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미래 모빌리티 부품 분야 연구 인력도 새롭게 뽑는다.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고성능 댐퍼, 구동시스템 제어, 모빌리티 부품 선행개발 등이 주요 직무다. 현대위아는 이번 연구 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겨냥한 고성능 부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신입사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업무 환경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도구인 ‘H-Chat’을 업무에 도입하고, 보고와 협업 방식도 디지털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직원이 선택하는 유연근무제와 자율좌석제도 운영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모빌리티 부품, 로보틱스 등 주력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