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을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 서커스 축제인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을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개막했다. 어린이날인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서커스 공연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노들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서커스 단원이 되는 ‘서커스 랜드’ 콘셉트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저글링·외줄타기·디아볼로·후프 등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벨기에 서커스팀 ‘쉬르 메쥐르’가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서커스팀 ‘루넬’이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무대에는 국내외 서커스 예술가들의 초청작 11개 작품이 오른다. 101년 전통의 동춘서커스가 록밴드 전파상사와 함께 선보이는 ‘신바람 동춘’을 비롯해 30m 상공의 밧줄 위에서 펼쳐치는 ‘숨’, 영국 노핏 스테이트 서커스의 ‘밤부’ 등이 관객을 만난다.
어린이날인 5일에도 노들섬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 ‘스팍컵’은 치어리딩과 태권도·아크로바틱 등 신체 기예를 결합한 무대로 서커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6’을 찾은 한 어린이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