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헌법 개정에 대한 찬성도 의견도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잘함)는 67%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3%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늘었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앞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같은 기관의 지난 3월4주 조사에서 6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4월2주, 4월4주 조사에서 69%를 이어오다 이번 조사에서 2%포인트(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18%로 역대 최저치인 4월 4주(15%)보다 3%포인트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는 29%로 나타났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4%,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헌법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58%로 나타나 ‘개정이 필요하지 않다’(29%)는 의견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30대~60대까지의 유권자에서 ‘개정 필요’ 인식이 과반을 차지했다.
개헌 국민투표를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찬성 의견은 59%로 집계됐다. 반대는 27%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찬성 의견이 각각 80%·57%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반대 의견(48%)이 찬성 의견(39%)에 비해 소폭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